한번 만나기도 쉽지 않은 일을 두 번째 겪었다. 코로나 땜에 두달 째 집콕하고 있는 중에 이만한 즐거움이 또 있을까. 고마운 생각이 든다. 하고 많은 갈 곳 중에 하필 여기에 와서 그것도 두 번이나. 한 번에 두 마리씩.
4월 29일에 두 마리 태어나 5월 13일에 떠났는데,빈 둥지만 남겨두고...사흘 후인 5월 16일 아침. 한 마리가 다시 날아와 자리를 보고 가더니, 얼마 후 돌아와 둥지를 틀고 앉았다. 또 두마리를 낳아 꼭 한달 후인 6월 14일에 떠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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